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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우의 수 - JTBC 드라마 줄거리 및 명대사

펄강 2020. 10. 13. 15:05

정말 오랜만에 설렘 충전해주는 드라마가 등장했습니다.
이제 4회까지 방송했는데 진짜 두근두근, 제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하는 경우의 수.

 

 


JTBC
(금, 토) 오후 11:00

 



1화 줄거리 (오래된 저주)

 

 


인스턴트 연애만 하며 누구도 사랑하지 못한다는 소리를 듣는 ‘경우연’.

그렇게 된 이유는 바로 10년전 학창시절 우연의 첫사랑과 관련되어 있었습니다.

딱 한 사람 ‘이수’에 대한 마음으로 몇년째 연애를 제대로 못하고 있었던 연우의 이야기.

 



2화 줄거리 (바람, wind, wish)

 

 


성인이 되어 다시 만난 우연과 이수.

제주도에서 만난 우연과 수 사이에는 묘한 기류가 흐르고, 우연은 이수에게 또 한번의 고백을 하게 됩니다.

이수의 대답은?

 

 


3화 줄거리 (저주가 풀리고 난 뒤)

 

 


오랜 저주를 풀고나서 우연은 다시 서울로 돌아오고, 일에 집중하기로 합니다.

그런 우연에게 은유출판의 대표 온준수’가 나타는데요. 캘리그래피 사진집을 제안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스토리.

 



4화 줄거리 (호랑이를 잡으려면 호랑이 굴로)

 

 


은유출판에서 사진작가와 캘리그래퍼로 다시 만나게 된 우연과 수.

그리고 우연에게 적극적으로 다가오는 새로운 남자 온준수 대표.
세 사람 사이의 이야기는 어떻게 될까요?

 


 

작가분이 대사도 찰지게 잘 쓰는 것 같습니다. 
경우의 수에서 나온 명대사 몇개 공유해봅니다.

 

경우의 수 명대사

 

"생일케이크, 왜 반으로 자르는 줄 알아? 지금까지 살아온 날과 앞으로 살아갈 날을 가르는 거래.

자, 안 좋은 일들은 살아온 날들로 미뤄버리고 싹둑 잘라. 미신이든 뭐든 속는 셈 치고 해보는 거지, 생일 축하해."

 

"그런 게 어딨어? 하고 싶으면 해야지.

인종, 성별, 종교, 부모, 직업 배우자, 기타 등등

네일생을 좌우할 요소 중에 온전히 네가 선택할 수 있는 거 기껏해야 직업과 배우자 뿐인데, 그 두개도 마음대로 못하면 너무 불행하지 않아?"

 

 “누군가를 좋아하기엔 난 너무 게으르고 겁이 많거든.
변하지 않을 자신도, 끝까지 책임질 자신도 없어. 난 체질상 안 맞아."
“경험담이야?"
“목격담, 내 주위에 해피엔딩이 가뭄이라."
“해피엔딩이라는 게 있나, 엔딩은 그냥 다 슬픈 거지."
“그러니까, 시작을 안 하는 게 방법일 수도 있지."